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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그때, 그 속으로.... 두번째

후배들과의 모임이 있는 부산으로의 외출. 3주동안 떨어져 있었던 마누라 볼 생각에 3일전부터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 무언지 모를 좌절로 말마암아 영도 다리에서 뛰어 내렸는지, 동삼동 앞바다에 잠수중인지,,ㅋ 정말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한 나. 그도 그럴것이 마티즈가 나 몰래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이 보였는데, 이젠 상태가 메롱~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역시 곧 나올 새차의 소식을 듣고 이 녀석도 잡맨처럼 삶이 귀찮아진 듯. 주말 내내 폭음으로 말미암아 버스에서 너무 많이 잔 탓인지 아직도 잠이 오질 않는다. 빗소리와 함께 간간히 들려오는 벼락까지...ㅠ 3시간밖에 못 자겠지만, 새차가 올 때까진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기에...ㅋ 아직도 쌤쌤이 아닌 것인지...

2009년 봄의 어느 날, 행복했던 그때...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빗소리. 술 한잔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이런 날 나갔다가는 미아 되기 십상이라...ㅠ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웠던 프리미어. 제대로 익혀 보고 싶은 마음에 포토 앨범 제작으로 ㄱㄱㅆ. 공백 기간이 너무 긴 탓이었을까? 마치 첨 만져 보는 듯한 이 느낌은...;; 잦은 오류와 새벽 3시를 가리키는 시간. 아직 완성이라 생각하기에는 무언가 모자라는 듯한... 컥! 블로그에 올리니 화질의 저질스럼이 보인다는... (변명처럼 느껴지는...;;) 당최 싸이 에티터랑 뭔 차이가 있단 말이냐?ㅠㅠ 뻥~! 이랑 거름이랑 쌤쌤해주삼.ㅠ

덤 & 더머의 1박 2일 둘째 날. (대흥사, 두륜산, 해남 땅끝마을)

소곤소곤. 숙덕숙덕.. 시끌벅적... 창도투어™에 대한 불만사항이 나오기 시작한 모양이다. '내가 잠시 의식을 잃은 틈을 타 비겁하게 공격을 시작하다니...;;' 귀가 쫑긋! 더는 잠이 오질 않는 상황.ㅠㅠ 좀 더 쫑긋!! '엥? 불만사항이 아니잖아...!!!? '아침부터 꽃밭에 거름을 준다니 정말 대단한 열정인데... 게다가 서로 먼저 주겠다고...;;' 황토그린민박에서 출발 직전에... 알콜이 채 분해되지도 않은 몸을 이끌고 이튿날의 여행 일정이 시작되었다. 대충 씻은 후 물기만 닦고 나온 추리한 덤 & 더머. 민박집 주인아저씨께서 다음에 또 오라며 우릴 배웅해 주신다. 자, 대흥사로 ㄱㄱㅆ. 정중하게(?) 절하는 덤 & 더머. 대흥사로 가는 길을 걸으며... 총무 언니, 또 저렇게 대기 중이다.;;..

여행이란... 2009.06.10

덤 & 더머의 1박 2일 첫날. (벌교, 보성 녹차밭)

먼지 살짝 앉은 DSLR을 옆자리에 놓고, PS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볼륨을 맘껏 높이며,,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해 떠나는 여행~♬ 그러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은 그때뿐. 여행을 마친 다음 내게 남겨진... 사진 후보정과 블로그 업데이트.ㅠ 1년이 지난 지금도 Lightroom과 Photoshop이 필수품인 나와 DSLR과의 동거 생활. 내게 DSLR이란 걍 장신구일뿐이었단 말인가? 언제쯤 후보정 작업이 필요없는 완벽한 촬영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런지...;; 창도투어™ 창사 2주년을 경축하며, 특별 여행 패키지로 마련된 '기다려! 해남.' 대한민국 1%도 아닌 0.00001%만이 경험할 수 있다는 그 여행 일정의 초대권을 손에 쥔 선택받은 네 명. 마치 백화점 Sale! 행사에 개미떼같이 몰려드는 아줌..

여행이란... 2009.06.08

2009 ISU world championship의 김연아.

바람의 여신~♡ 포스트가 조금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독감 걸린 몸에 귀차니즘까지 겹쳐서 이제서야 올려 본다. SBS 녹화분을 올리면 삭제당할 것이 뻔하므로 외국 방송 녹화분을 구해야 했다. 아~ 귀찮아~~~ 먼저 후지 TV의 쇼트 프로그램. NBC TV의 프리 스케이팅.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2009 ISU world championship의 심사 위원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평소보다 높은 점수를 준 듯... 그러나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 또한 연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니 불공정한 채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2009 ISU world championship에서 눈여겨보았던 안도 미키의 프리 스케이팅 연기는 전문가가 아닌 내가 보기엔 큰 실수가 없었던 훌륭한 연기였다. 주관적으로 ..

Camtasia studio 6 으로 인터넷 동영상 녹화하기.

요즘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터넷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기가 쉽지 않다. 그중에서 특히 인터넷 동영상 강의는 사용자가 직접 강의 사이트에 접속한 상태로 시청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야외에서나 이동 중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 시청은 포기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려면 네스팟, 와이브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인터넷 동영상 다운로드 프로그램 이용 등의 방법이 있으나, 비용, 다운로드 가능 확률, 지역의 제한성 등의 제약으로 말미암아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하겠다.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위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대안으로 찾은 것이다. 그러나 웃기게도 나의 필요가 아닌 후배의 부탁으로...;; (뭥미?)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강의가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

덤 & 더머의 1박 2일 담양편. (대나무골 테마공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녹죽원, 송강정, 삼지천 한옥마을, 소쇄원)

전날의 과음과 사 대륙 피겨 스케이팅 생중계 시청 탓에 오후 3시가 넘어 출발한 담양 1박 2일 여행. 담양에 도착하니 시간은 이미 오후 7시가 넘어가고... 결국, 계획했던 둘째 날의 내장산 방문 일정을 이번 1박 2일 여행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내비게이션도 없거니와 초행길의 어수룩함으로 읍내 상가에 들어가 주변 민박집의 위치를 묻고 온 잡맨. 내게 방금 듣고 온 전라도 사투리를 꽤 능숙하게 들려주며 날 웃게 한다.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려 찾은 민박집에서 짐을 풀고서 언제 그랬느냐는 듯 전날의 과음은 무시하고 또 과음모드로 돌입.;; 덤 & 더머가 1박 2일 여행에서 모텔이 아닌 민박집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숯불에 구운 고기 때문. 이번에도 예외일 수는 없었는데... 매혹적인(?) 엉덩이를 드..

여행이란... 2009.02.10

상민 생일 모임.

모임이 끝난 새벽 5시쯤. 고성으로 내려가고자 동서고가로에 진입하여 통행료 징수소에 이르렀을 때, 음주 단속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상황을 예상해 과음하지 않았지만, 소주 1병과 맥주 5병을 적게 마셨다고 할 수도 없기에... 음주 단속에 놀래 통행료 내는 것을 잊고 징수소를 그냥 지나쳐 버렸다. 다행히 뒤따라오는 차가 없어 후진이 가능하였기에 징수소의 아주머니께 통행료를 드리자, 말없이 웃으신다. 조금 뒤의 상황을 이미 눈치 채신 듯한...ㅠ "자, 잠시 음주 단속이 있겠습니다. 불어주세요." "후~" 삐이이이~ 이럴 줄 알고 있었다.ㅠ "다시 한번 불어주세요." "후~" 삐이이이~ ㅠㅠ "갓길에 차 대세요." 음주 도수를 측정하기 전, 신분 조회를 한다기에 주소를 불러 줬다. "경남 고성군.....

사진 속 일상 2009.01.23

USB 메모리, Micro SD(T-flash) 메모리의 전송 속도 비교.

◈ 스카이 디지털 SKY-DRV 2GB (SLC) 2006년에 샀던 SLC 칩을 사용한 USB 메모리인데, Micro SD 메모리와 비교해 보려고 전송 속도를 측정했다. 그리고 아래의 모든 측정 결과는 FAT32 방식을 이용하였다. Read : 14.59 MB/S Write : 11.09 MB/S ◈ Transcend Micro SD 4GB (Class 6) 전자사전 iriver D35에 사용하려고 며칠 전 구매한 메모리인데, 리더기에서 사용할 때와 D35에서 사용할 때의 전송 속도를 비교했다. 1. Transcend RDM5R 리더기 사용. Read : 16.54 MB/S Write : 8.40 MB/S 2. iriver D35 사용. Read : 4.13 MB/S Write : 3.46 MB/S Cl..

Digital machinery 2009.01.21

아이리버 D35. (iriver dicple D35)

그동안 사용해 오던 atree UM10. 차량용 흰색 페인트로 도색작업 하던 도중 부주의로 액정이 부옇게 변하고 말았다. 나의 손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듯하여 A/S 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보니 수리 비용이 새 제품 사는 비용과 비슷하게 나온다고 한다. 고작 전자사전 하나 쓰지 못할 뿐인데 수중에 핸드폰이 없어 답답한 상황에 놓인 것처럼 변한 나. UM10을 재구매하려고 생각해 보았지만 다른 제품을 써 보고 싶은 지름신에 빠지게 되었다. 중고 장터에 눈팅을 해본 결과, 내가 필요한 기능과 적합한 가격을 갖춘 아이리버 D30이 가장 눈에 띄었다. 몇몇 쿨 매물에 도전해 보았지만, 안전거래를 원한다고 하니 문자로 어디에 근무하는 누구라며 신분 확실하다고 선입금을 요구해 오는 상황 발생.;; 씁쓸함을 달..

Digital machinery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