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렸을까? 잡맨과 은하 누나가 마치 일주일치 장을 본 듯 두툼한 비닐봉지를 양손에 가득 들고 방으로 들어온다. 늦은 이유를 물어보니 오늘이 도야 탄신일이라 케이크를 사기 위해 빵집을 찾고 있었다는...ㅋ 이 없으면 잇몸이라 했던가? 초코파이 케이크를 만들어 도야 탄신일을 즐기기 시작했지만, 그래 봤자 결국 족발에 쏘맥이다.ㅋ 비교적 간단한(?) 음주를 마치고 잠에 빠져든다. 도야 탄신일 기념 만찬. 다음 날 아침, 휴대폰이 문자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리에 잠이 깬다. 역시 도야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 으하하하...;; 자, 그럼 대릉원으로 ㄱㄱㅆ. 대릉원 입구. 꿇어! 미추왕릉 입구. 들어가지 못하게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다.;; 천마총. 내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