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차량 정기 검사날인 오늘. 사하 검사소에 도착하니 애써 예약을 한 보람을 느낄 수가 없는 이 한적함은 정말...;; 차량 검사를 마치니 11시가 조금 넘은... 상민이 생일 모임 시간까지는 반나절 이상 남은 탓에 잡맨과 진해 해양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해양 공원 주변의 이름 모름 섬. 캐논 CF의 내용 중 '바다는 가까이에 있었다.'ㅋ 진해 시민은 1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모신다는 문구를 보았을 때, 작년 낙안읍성 매표소 아저씨의 귀차니즘으로 인한 낙안읍민 1000원 입장권을 기대했으나... 센스없는 해양 공원 매표소 아저씨, 일반 3000원 입장권을 주신다.ㅠ 수달? 아무리 외롭다기로서니 물고기와...;; 역한 냄새 탓에 온몸이 굳어버린 불쌍한 날치.ㅠ 노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