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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hop] - Image size, Canvas size 기능을 이용해서 긴 다리 만들기.

'이것을 걍 올려? 말어?' ㅠㅠ 전신사진을 웹에 게시할 때, 다리가 짧게 나온 사진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 없다? (TV 프로그램도 아니구.ㅋㅋ) 간혹 연예인 화보에서 볼 수 있는 롱 다리 사진. 어떻게 저런 비율이 나올 수 있는지...;; 물론 한영 같은 경우는 원래 길다.ㅋ 은혜야, 이건 너무 심하다.ㅠ Photoshop으로 너무 길게 만들어 놓았다는...;; 이제, 짧디짧은 우리의 다리도 은혜처럼 길게 만들어 볼 시간이다. 오늘 수고해주실 다리 짧은 모델분은... 다들 자신의 다리는 짧지 않다며 섭외가 안 되는 관계로 (자기 사진 이용할 시 법적으로 고소하겠다는 협박까지...ㅠㅠ) 다리가 짧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내 사진으로...ㅠ 먼저, 원본을 보자. 완벽한 황금비율이다. 으하하 원본 사..

[Photoshop] - Spot healing brush tool 기능을 이용해서 얼굴 잡티 제거하기.

촬영한 인물 사진을 보정하다 보면 얼굴에 있는 점이나 잡티를 없애고 싶을 때가 있다. 연예인 화보 수준의 백옥같은 얼굴처럼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깨끗하게나마...ㅋ 내가 아는 얼굴 잡티 제거하는 보정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주로 웹에 게시할 사진, 즉 대형 인화가 아닌 사진을 위한 간편한 보정 방법이다. A4 용지 크기 이상의 대형 인화에서 쓸 보정 방법은 다음 시간에 소개하겠다. 오늘 수고해 주실 분은... 흠, 비밀이다. 형 미안~ㅠㅠ 먼저, 원본 사진이다. 덥수룩한 수염과 점이 다수 보인다. 그럼, 이 사진을 Spot healing brush tool 기능을 이용해서 보정해 보자. Photoshop으로 불러온 화면. 보정할 사진을 Photoshop에 불러온 다음, 왼쪽 툴바..

삼익에서의 마지막 진행.

2003년 6월, 이화웨딩에서의 시작. 그리고 2008년 12월, 엔유웨딩에서의 마지막. 5년 동안의 세월을 함께 한 웨딩과의 인연. 그 인연 속에 내 곁에 머문 사람들. 그리고 기억 저편에서만 존재하는 사람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 그 아쉬움과 함께 한 마지막 날의 모습을 정리해 본다. 저주받은 손을 거치면 초점, 화밸 모두 엉망이라는.;; 잡맨, 저주받은 너의 손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툴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생소한 그 툴을 단시간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뭐랄까? 병 주고 약 주는 그렇지만, 귀찮은... 뭐~ 이 정도??? 지각해도 표정만은 늘 당당한 저주받은 손 잡맨. 버럭 수진 오면 바로 '깨갱~' 손 수술이나 해! 눈물로 망가져 버린 신부님의 특수분장을 수정하는 버럭 수진. ..

사진 속 일상 2008.12.16

달 사진.

저녁을 먹고 나서 네이버 기사를 보고 있던 도중, '오늘 밤 뜨는 달 평소보다 30% 더 밝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내용인즉슨, 오늘 저녁에 뜨는 달이 올해 마지막 보름달이며, 달과 지구와의 거리가 평소보다 약 3만km 정도 짧아져서 밝은 달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인가 싶어서 창밖의 마당을 보니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상해서 마당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니 온통 구름 한가득.;; 게다가 그 구름 속에 가려져 형태만 살짝 보이는 달.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다시 방으로 돌아와 그 기사의 댓글을 읽는 도중, 배를 잡고 말았다. '좋겠다'는 분명히 노총각일터.ㅋ 한바탕 웃고 나니 술이 땡긴다. 달을 봐서 그런지... 얼마 전 힘들게 구한(사실 쓰다 남은 것 들고왔다는...ㅠ..

사진 속 일상 2008.12.13

메주 쑤는 날.

오후 늦은 시간, 나를 찾으시는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 콩을 삶고 있으니 힘쓸 준비 하라는...;; 우리 집의 연례행사인 메주 쑤기. 어머니의 지인들과 외가의 메주까지 쑤어야 하기에 양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그 양만큼 늘어나는 절구질.ㅠ 시키면 시키는 데로... 어쩔 수 없다. 이런 날에 도망 나갔다가는 삶이 고달파지기에 콩이 다 삶아질 동안 사진 촬영하러 ㄱㄱㅆ 그래 봤자 뒤에 있는 큰집이지만.ㅋ 흉가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에게는 편안하다는... 나의 다이어트 전용 길.ㅋ 한때 방탕한 생활 탓에 92kg로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저 길을 뛰어다녔었다. 원래 길이 없었으나, 71kg으로 감량한 두 달 뒤쯤 저 길이 생겼다는...;; 겨울의 느낌을 살리고자 흑백으로... 이제 메주 쑤러 갈 시간이다..

사진 속 일상 2008.12.12

지름신 강림.ㅠ

기대하지도 않았던 유가환급금. 그것도 24만 원이나 나왔단다.ㅋ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돈이 생겼으니 지를 일만 남았는데... 이놈이 땡긴다. 칼 렌즈때문에 알파를 선택했지만, 취미 생활에 몇백을 쏟아부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밖에.ㅠ 동호회 회원이 삼성몰에서 12% 할인 쿠폰 적용하면 710,23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미치겠다.ㅠ

일기장 2008.12.11

고구마 라인 테이프 작업.

고구마. 헝그리 렌즈 아니랄까봐 별명부터 참 없어 보인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했다. 단지 뽀대만이라도...ㅋ 알파에 들러 1.5mm 금색 라인 테이프를 찾았지만, 하필 이 치수만 없다.ㅠ 1mm와 2mm 둘 중 고민하다가 2mm 간택.ㅋ 미적 감각 전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시도해 봤다. 일명 고구마 뽀대 바꾸기! 작업 전 작업 후 경통 부분의 두 줄은 원래 할 생각이 없었지만, 작업하다 보니 고구마의 고질적인 경통 흘러내림이 생각나 붙여 보았다. 원래 흘러내림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작업 후에는 그런 현상 전혀 없다는.^^ 고매야~ 널 데리고 출사하러 가야 하는데 방해꾼만 수두룩~ㅠㅠ

오공이와 식구들.

구채구. 신조협려의 양과가 소용녀와 함께 옥녀소심검법을 연마하던 그곳을 알게 된 후, 난 중국으로 가야만 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그곳을 잠시 동안의 추억만이 아닌 영원한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구매했던 a350과 SAL1870. 그렇게 시작되었던 DSLR 생활. 어느덧 오공이의 다른 식구들이 늘어 사용 빈도가 줄어든 SAL1870은 입양 보내기로 했다. 정들었던 이 녀석을 떠나 보내기 전 가족사진을 촬영해 본다. 나란히 자리 잡은 오공이 식구들. 뷰티폰 화질, 정말 안습이다.ㅠ 오공이의 가족 중 첫째, Sigma APO 70-300mm DG Macro. 실외 인물 촬영과 접사를 담당한다. 없어 보이는 개 밥그릇 후드.ㅠ 너무 길고 무겁기까지 하다는.ㅠ 둘째, Tamron 17-50mm. 풍경과 실내 촬영을..

남해로 떠나요~

외가가 있는 곳, 남해. 사실 남해의 유명한 곳은 다 가보았었기에 내키지는 않았었지만, 어쩌겠는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미덕인 것을...ㅋ 복부인 마님께서 직접 차를 가지고 오신다는 연락을 주셨기에 튜브와 각종 기자재(?)를 챙겨 버스를 타고 사천으로 ㄱㄱㅆ. 언제나 그랬듯이 지각이다.ㅋ 애들 인상 찌푸리고 있지만, 어쩌랴?ㅋ 난 선배 아니던가. 하하하 삼천포 대교를 지나 먼저 들린 곳, 독일마을.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 유명해서 좋은 평들이 많지만, 난 전혀...;; 땅 보러 오신 복부인 마님과 무단횡단중인 짱나. 벽돌 참 어이없삼.;; 주민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는...;; 물론 구분은 안되지만.ㅋ 떠나려 할 때 즈음 마덜께 연락이 왔다. 상주 해수욕장에 놀러 오셨다면서 배고프면 밥 먹으..

여행이란... 2008.11.28

예삿일이 아닌 듯...

예전 대학시절, 소개팅하러 나갔다가 남포동에서 동아리 후배를 마주친 다음 날, 선을 봤다는 소문이 동아리에 돌아서 난감했던 기억이...;; 당시 '집으로'를 보려고 부산극장에 갔었지만, 매진되어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게 되었는데, 그 이후의 뻘쭘함이란 정말.ㅋ 선. 이 단어가 나에게 남긴 추억은 이것밖에 없다. 잡맨아~ 네가 선을 본다고 하니 내가 해줄 조언은 음... 걍 평범한 것이 최고라는 것.ㅋ 이처럼 추리하게 나가면 안돼.ㅋ

일기장 2008.11.27